(문경=국제뉴스) 조영래 기자 = 경북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옥)은 지난 17일 2025학년도 문경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교육활동 공유 및 학부모들의 자녀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공개수업 참관 및 학부모 교육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실제 수업 모습을 공개하여 영재교육의 이해를 높이고, 전문가 강연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자녀지도 방안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또한, 이번 학부모 교육 강사로는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으며, 이후 하버드대보건대학원에서 영양역학 박사학위를 취득하며 학자의 길을 걸어온 금나나 동국대학교 교수를 초청했다. 금 교수는 현재 동국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장을 맡고 있다.

금나나 교수는 『금나나 교수가 알려주는 영재를 위한 학부모 교육법』이라는 주제로,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자신만의 특별한 경험과 영재교육 현장에서 얻은 깊은 통찰을 바탕으로 영재 자녀의 특성에 맞는 교육방법과 학부모의 바람직한 역할에 대해 강연하였다.

박진구 문경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장(교육지원과장)은 “이번 공개수업을 통해 영재교육의 이해도를 높이고, 영재교육 전문가인 금나나 교수님의 특별 강연을 통해 학부모님들이 자녀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돕는 귀한 지혜를 얻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님들의 교육 참여를 확대하고 자녀교육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