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묘목산업 고도화 전후방 육성지원 모집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5-20 08:59:3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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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청사 전경.
옥천군 청사 전경.

(옥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이 지역 대표 산업인 묘목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묘목산업 고도화 전후방산업 육성지원’사업의 참여 기업을 5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안부가 연계해 주관한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협업프로젝트’에 지난 1월 옥천군이 최종 선정되며 본격화된 것이다.

모집 대상은 옥천군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묘목산업 관련 중소기업, 묘목 농원으로 묘목 생산뿐 아니라 기계장비, 플라스틱 용기, 비료·농약 등 관련 전후방 산업까지 폭넓게 포함된다.

총 24개 과제 약 3.09억 원 규모로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컨설팅 △시제품 제작 △디자인 개선, 제품 고급화 △시험분석 및 인증 △홍보마케팅 △국내전시회 참가 △유망기업 패키지 지원 △생산성 향상 지원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4800만 원(기업 자부담 별도)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최대지원금은 각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다.

자세한 내용은 옥천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충북테크노파크 사업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SMTECH)에서 가능하다.

한편, 옥천군과 충북테크노파크에서는 오는 22일 전략산업클러스터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사업의 지원 내용, 신청방법 등 안내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사업은 묘목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많은 지역 기업과 농원이 참여해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함께 높여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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