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MG캐피탈에 유상증자 완료…9년만에 신용등급 상향(A- → A0)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5-08 20:25:1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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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사진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국제뉴스) 박종진 기자 = MG캐피탈(대표이사 김병국)은 모회사인 새마을금고중앙회로부터 실시한 2000억 원의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신용평가사들은 MG캐피탈의 재무안정성 개선과 계열의 지원가능성이 확인됨에 따라 MG캐피탈의 신용등급을 A-에서 A0로 상향했다.

이번 상향으로 MG캐피탈 신용등급은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두 곳에서 A0(안정적)를 받게 되어, 유효신용등급도 A0로 상향하게 됐다.

MG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로 조달한 2000억 원의 자금으로 고금리 차입금을 상환해 수익성을 제고하고, 산업금융 중심의 자산 확대로 안정적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코자 한다"며 "신용등급은 지난 2016년 3월(당시 구 효성캐피탈) A-로 하향된 이후 9년만에 상향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내실있는 성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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