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 간호대학과 응급구조학과는 지난 5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린 어린이날 개방 행사에 교수진과 재학생 40여 명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간호대학의 교육목표인 ‘인간존중과 치료적 돌봄을 실천하는 휴먼 케어 전문직 간호사’와 응급구조학과의 ‘창의,품성,봉사를 바탕으로 생명존중과 인간사랑을 실천하는 응급구조사‘ 실현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어린이날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요원으로 활동하며 행사장 내 질서 유지와 응급 상황 대응에 힘썼다.
간호대학 오금숙 학장은 "학생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참여 학생 문서경(간호대학 2학년)은 "교수님과 함께 봉사하면서 더욱 책임감을 느꼈고 나눔의 가치를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봉사를 생활화하는 나눔 간호사'와 '현장 중심의 응급구조 전문가'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