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킨텍스에서'2025 플레이엑스포(PlayX4)'가 열린다.
7일 킨텍스에 따르면 플레이엑스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종합 게임 박람회다.
오는 22~25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올해 플레이엑스포의 슬로건은'게임, 그 이상'으로 참관객의 단순 구경을 넘어 참여할 수 있도록 전통 인기 콘텐츠와 새로운 시도들이 균형 있게 배치된다.
또, 코스튬 플레이, 레트로 장터ㆍ루미아 야시장 셀러 참여 등 관람객이 직접 콘텐츠가 되는 참여 형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콘솔 존은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의'에덴 링(ELDEN RING)밤의 통치자'특별전과 대원미디어의'어스토니시아 스토리 리파인(가칭)'등을 만날 수 있다.
또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아케이드 공동관에서 '펌프 잇 업', '에어 슬라이드' 등 인기 아케이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PCㆍ모바일존도 슈퍼셀의 '브롤스타즈', 님블뉴런의 '이터널리턴', 나이언틱의 '몬스터 헌터 나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 2 스타디움체험 존' 등 다양한 체험 형 콘텐츠와 AR포토 존 등으로 구성된다.
플레이엑스포의 핵심인 인디게임 존은 '인디오락실'과 스마일게이트·네오위즈의 퍼블리싱 인디게임 체험관을 통해 대폭 확대된다.
특히 올해는 게임 유통 플랫폼'스토브'를 통해 유저와 인디게임사가 피드백을 주고받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드게임 존도 '행복한 바오밥', '보드피아' 등 주요 보드게임사의 참여로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플레이엑스포 관계자는 "가족, 연인, 친구 등 누구와 함께해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행사"라며 "단순한 전시를 넘은 공감과 소통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