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적으로 벚꽃이 만개한 가운데 주말에는 비 바람이 예보됐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토요일인 12일에는 오전 수도권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사이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일요일인 13일도 서울·경기, 강원도, 충북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 강원 산지에 눈이 내리겠다.
서울 기온은 평년보다 6도가량 낮겠고 다음 주 초반까지 예년 기온을 밑돌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상청은 지난 4일 서울에서 벚꽃이 개화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3일 늦고, 평년보다 4일 빠르다.
벚꽃은 개화 후 4~7일 정도 뒤에 만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