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음성향애원, 정신건강 증진 업무협약 체결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4-10 11:53:3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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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극동대학교)
(제공=극동대학교)

(음성=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가 음성향애원과 손잡고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체계를 본격 구축한다.

최근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은 ‘전국민 마음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주민과 구성원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심리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초석이 될 전망이다. 특히 심리적 돌봄이 필요한 계층에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협약식은 음성향애원에서 진행됐으며 극동대학교 학생심리상담센터 성경주 센터장과 음성향애원 고형백 원장이 참석해 협력 방향을 논의하고 향후 공동 추진 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양 기관은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교육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연계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성경주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마음건강을 위한 돌봄 공동체를 확장해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은 물론 지역 주민 까지 포함한 심리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해가겠다”고 말했다.

고형백 원장도 “정신건강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사회적 차원에서의 대응과 지원이 가능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극동대학교는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마음건강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약 역시 그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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