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 "고령층 당뇨환자의 건강한 일상 회복 사업 시행합니다"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4-10 08:51:3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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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달서구청
사진제공=달서구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초고령 사회로 접어드는 시점에서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고령층 당뇨환자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한 '어르신 의료(당뇨) 사각지대 발굴 및 치유활동' 사업을 시행한다."고 말했다.

달서구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노인 인구와 함께 늘어나는 당뇨 질환 유병률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건강 관리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들에게 체계적인 교육과 실질적 지원을 제공해 스스로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달서구청은 "사업 대상으로 달서구에 거주하는 당뇨질환 어르신 340명이며, 관내 노인복지시설 16개소와 연계하여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당뇨병 이해와 예방 교육 △발 관리 및 위생 관리 △정서적 안정 지원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위한 영양 교육 △맞춤형 운동 지도 △당뇨식 식단 지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통해 합병증 예방과 건강한 생활 습관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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