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 시교육청 '학업중단 숙려제 위탁 프로그램' 운영기관 5년 연속 선정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4-10 08:53:0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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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학생들이 대학 내 최신식 실습실에서 실제 직업 현장과 유사한 환경을 경험하며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시야를 넓힐 수 있고 학업 중단을 고민하는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군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대구시 교육청이 주관하는 ‘2025학년도 학업중단 숙려제 외부 위탁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고 7일 말했다.

대구보건대학교에 따르면, "학업중단 숙려제 외부 위탁 프로그램은 중·고등학교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대상으로, 대학과 전문기관이 보유한 전문 인력과 시설을 활용해 진로 소개, 상담, 견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사업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대구보건대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상담센터를 중심으로 임상병리학과, 치위생학과, 물리치료학과, 보건행정학과, 소방안전관리학과, 간호학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 글로벌호텔조리학과, 유아교육학과, 응급구조학과 총 10개 학과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보건대학교는 "운영기간은 4월7일부터 12월5일까지이며, 매주 최대 10명의 중·고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 전공별 교수진은 진로 체험과 상담을 통해 학생 1인당 맞춤형 진로 탐색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대구보건대학교는 "주요 프로그램으로 △내 폐 건강 체크 △화재 진압 실습 △응급 구조 시뮬레이션 △병원 행정 체험 △기초 물리치료 △미래 간호사 체험 △치아 건강 관리 △헤어디자인 및 스타일링 △CSI 범죄 수사 체험 △미술치료 △바리스타 체험 등 16개의 다채로운 진로 활동으로 구성됐다."고 강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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