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오후부터 맑고 수도권 미세먼지 '나쁨'...서울 낮 20도·대구 22도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4-10 00:11: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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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기온 19도 보인 부평구, 벚꽃개화 풍경 (사진=안희영 기자)
낮 최고 기온 19도 보인 부평구, 벚꽃개화 풍경 (사진=안희영 기자)

수요일인 10일은 오전까지 흐린 날씨를 보이다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후에는 전국이 맑겠지만 경북 일부 지역은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경북 중남부 내륙과 경북 남부 동해안의 예상 강수량은 5㎜ 내외이며, 싸락우박이 떨어지거나 돌풍, 천둥·번개를 동반할 가능성이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4~13도, 낮 최고기온은 15~23도로 평년보다 다소 높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수원 8도, 춘천 6도, 강릉 10도, 청주 11도, 대전 11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제주 1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6도, 수원 18도, 춘천 20도, 강릉 16도, 청주 19도, 대전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대구 22도, 부산 19도, 제주 20도다.

일교차가 크고 일부 지역에서는 짙은 안개나 미세먼지, 바다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특히 서해안과 제주도 해안에는 새벽 사이 기상해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일부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잔류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 농도가 축적돼 서울·인천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일부 남부 지역은 밤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돼 밤에 부산·울산·제주권 등은 '나쁨' 수준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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