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유원대학교(총장 김덕현) 스마트팜학과가 지난 29일 첫 현장실습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원대학교 스마트팜학과는 최근 국내외 성장 유망산업으로 분류되는 미래 농업과 ICT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팜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신설된 학과로 스마트팜에 대한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유원대학교는 스마트팜에 대한 세계적인 흐름에 따라 충북도 최초로 스마트팜학과를 신설하고 스마트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현장실습은 유원대학교 지역협력본부장을 맡고 있는 서정길 교수가 진행했으며 심천면 소재의 샤인마스켓 포도를 생산하는 농가에 스마트팜 시설을 도입함으로써, 이 농가에서 생산된 포도는 우수한 품질 덕분에 전량 직거래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현장실습에 참여한 재학생들은 농장에서 일손을 돕는 봉사활동도 경험했다.
최근 라이즈사업에 '충북형 첨단농업 인재양성사업'에 대학연합형태로 참여한 스마트팜학과는 △지속 가능한 지역정주형 인재 양성 △취업률 및 창업 활성화 △영동군 맞춤형 농업교육 및 산업 고도화 △지자체 및 지역 농업기업 연계형 사업 △첨단농업 분야 지역혁신 모델 구축 등을 통해 영동군을 첨단농업 중심지로 육성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