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 지역 특화 청년 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 ; Glocal Trade Expert incubating Program)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무역학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 특화 청년 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은 최근 코엑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열린 ‘GTEP 사업 18기 수료식 및 19기 발대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청주대학교 GTEP 사업단 18기 수료생 이재훈(무역학과 4학년) 학생은 Opic IH, 국제무역사 자격증 취득, 멕시코 한국 브랜드 엑스포 등 다수의 해외박람회 참가를 통한 중소기업 지원 실적 등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의인(영어영문학과 4학년) 학생은 Opic IH,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브라질 뷰티페어 등 해외박람회 참가 실적 등을 인정받아 한국무역협회 협회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청주대 GTEP 사업 8기 수료생인 ㈜엘 엠 강성구(경영학과 졸업) 대표는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 활동을 통한 수출 실적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GTEP 사업 18기 수료식 및 19기 발대식에 참가한 청주대학교 GTEP 사업 19기 이다현(무역학과 4학년), 허은정(문헌정보학과 4학년) 학생들은 “앞으로 선배 18기 기수들의 우수한 성과와 실적을 본받아 19기에서는 더욱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청주대학교 무역학과 GTEP 사업단 이재영(사업단장) 교수는 “청주대학교 GTEP 사업단은 2012년 6기를 시작으로 올해 현재 19기를 양성하고 있는데 다른 대학들과 차별화된 실무 중심의 교육과 협동능력 강화 프로그램을 통한 인성 함양에 주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의 주체적인 활동을 통해 현장 중심의 직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청주대 GTEP 사업단을 수료한 학생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우수하고 성실한 인재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