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농업기술센터, 융화교육 '사랑의 뜨개질' 실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4-01 08:56:1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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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괴산군청)
(제공=괴산군청)

(괴산=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괴산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안미숙)는 ‘2025년 귀농귀촌인 재능나눔 활동사업’의 일환으로, 사리면 대촌마을(이장 박영철)에서 융화교육 프로그램 ‘사랑의 뜨개질’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사랑의 뜨개질’은 귀농귀촌인과 기존 주민이 함께 모자, 목도리, 손가방 등 실용적인 물품을 만들며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융화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4월 2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대촌마을 박영철 이장은 “귀농귀촌인과 원주민이 실을 잇고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이 곧 마음을 이어주는 뜨개질 같다”며 “다른 삶의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하나의 공동체로 묶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25년 귀농귀촌인 재능나눔 사업’은 총사업비 800만 원 규모로, 마을을 선정해 지역 주민과 귀농귀촌인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대촌마을을 비롯해 청천면 삼락리, 칠성면 사오랑마을, 청안면 조천2리 등 4개 마을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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