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의 첫날이자 화요일인 1일인 전국은 맑고 건조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가 서해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맑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 동해안, 강원 남부 내륙·산지, 충청권 내륙, 광주·전라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최저 0~8도, 최고 13~17도)과 비슷하겠고 전국 내륙에서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6도, 낮 최고기온은 13~18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오전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수원 3도 ▲춘천 0도 ▲강릉 5도 ▲청주 4도 ▲대전 3도 ▲전주 3도 ▲광주 4도 ▲대구 4도 ▲부산 6도 ▲제주 6도다.
오후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3도 ▲수원 16도 ▲춘천 17도 ▲강릉 15도 ▲청주 17도 ▲대전 17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대구 17도 ▲부산 15도 ▲제주 15도다.
새벽~아침 시간대 인천·경기서부, 충청·전라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가 교량(영종·인천·서해대교 등)을 비롯해 내륙의 강·호수·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드리우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전에 수도권·충남·광주·전북에서 '나쁨', 밤에는 수도권에서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