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문수청소년센터가 주관하고, 삼산해솔청소년센터와 청소년 차오름센터가 함께 참여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에는 총 18개 청소년 동아리와 114명이 참가해 댄스·밴드·노래·랩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꾸몄다.
뜨거운 열정과 끼가 넘치는 공연은 벚꽃이 흐드러진 봄날의 축제 분위기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뜨거운 열정과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현장을 찾은 관객들은 열정적인 무대에 맞춰 환호와 박수를 아끼지 않으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임숙희 문수청소년센터 관장은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열정을 공유하고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기회를 통해 재능을 꽃피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궁거랑 벚꽃 축제의 장에서 청소년들이 펼친 멋진 공연이 축제의 열기를 더해 줬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무대에서 자신의 잠재력과 예술적 감각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남구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