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청주시 옥포초등학교(교장 윤희수)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오비맥주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생태학습교육을 3월 21일부터 3월 28일까지 두 번에 걸쳐 매주 금요일에 실시했다.
이번 교육활동의 첫 번째 활동은 학생들이 세계 물의 날의 의미와 물의 중요성에 대하여 배우고 오비맥주 임직원들과 함께 교내에서 EM 흙공 만들기 활동을 했다.
두 번째 활동은 전교생과 교직원, 오비맥주 임직원, 서원구청 임직원들이 함께 학교 인근 하천인 외천천으로 가서 아이들이 손수 만들었던 EM 흙공을 하천에 던지는 하천 정화 활동을 몸소 실천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물의 중요성을 배우고 자연정화 활동을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
윤희수 옥포초등학교 학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이 우리가 사는 지역과 환경을 더욱 아끼고 가꾸는 마음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연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학생 중심의 다양한 생태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