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충북 청주시 금천초등학교(교장 신남숙) 여자핸드볼팀이 제3회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핸드볼대회 여자 초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금천초 핸드볼부는 지난 3월 20일~ 3월 25일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대한핸드볼협회장배 전국핸드볼대회에서 지난대회 우승팀인 인천 구월초를 만나 큰 점수차로 승리(18대 10)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금천초는 조별리그전에서 인천송현초(21-3), 황지초(20-6)를 꺾고, 준결승전에서는 대구사수초를 16-8로 이겨 결승 무대에 진출했다.
금천초는 작년 5학년 주축 멤버로 지난 5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동메달과 11월 ‘제9회 김종하배 전국꿈나무핸드볼대회’ 준우승을 거두며 파란을 만들어낸 팀이다.
여자 초등부 최우수선수에는 결승전에서 4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한 이운희(금천초)가 뽑혔다. Best 7에도 김세미(금천초), 신서인(금천초), 이수빈(금천초) 3명이 이름을 올렸다. 감독교사 노규호, 자도자 서문환 코치는 지도상을 받았다.
전폭적인 지원과 응원을 보내주신 신남숙 교장선생님은 “꾸준히 열심히 해 준 선수단과 충북교육청, 청주교육청의 지원, 노규호 감독교사, 서문환 코치의 헌신과 아이들의 노력이 다 모여서 만든 멋진 결과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