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기상청은 "부산시, 울산시, 경상남도 등 전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간당 1mm 내외의 약한 비가 내리다"고 전했다.

특히, 경상남도 남해안은 오늘 새벽(03~06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 울산시는 시간당 5mm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현재 주요지점 누적강수량 현황(현재, 단위: mm) 거제 26.1mm, 생림(김해) 23.0mm, 양산상북 18.5mm, 창녕 18.0mm, 매곡(울산) 14.0mm 등이다.

또, 해운대(부산) 13.0mm, 삼동(울산) 12.5mm, 단장(밀양) 11.0mm, 영도(부산) 8.5mm, 청덕(합천) 8.5mm, 하동 0.5mm, 산청 0.2mm, 거창 0.1mm 등이다.

이와 함께, 오늘 새벽(00~06시)에 부산시, 울산시, 경상남도 내륙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아울러, 오늘(28일)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오늘(28일) 남해동부와 동해남부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라며, 해상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