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산=국제뉴스) 곽병식 기자 = 금산군이 남일면 초현1지구 457필지 23만9079㎡ 지역을 대상으로 일제강점기 때 작성된 지적도에 대하여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한다.
금산군에 따르면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은 최신의 측량 기술로 실제 이용 현황에 맞게 조사‧측량해 현실 경계를 기준으로 진행 한다고 밝혔다.
추진 일정은 토지 면적 3분의 2 이상의 토지소유자 동의를 받아 충남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하고 이가 지정되면 토지 경계 협의․확정, 조정금 정산 등의 절차가 추진될 예정이다.
군은 이달 3일과 12일 초현2리 마을회관과 초현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적재조사 사업의 목적과 추진 절차, 동의서 제출,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토지현황 조사, 경계설정에 따른 주민 협조사항 등을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경계분쟁이 해소되고 토지 재산 가치가 상승하는 등 주민들의 재산권 보호․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