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사업단, 국제교류 프로그램 진행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2-21 17:26:3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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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충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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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사업단이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 일대에서 이차전지 분야의 글로벌 기술 동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참여 중인 재학생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연구와 산업 현장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업단 소속 우수 학생 20명을 선발해 일본 교토대학교 공과대학, 교세라, 샤프전자 등을 방문해 선도적인 이차전지 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교토대학교 공과대학 내 연구소를 비롯해 교세라 및 샤프 등 이차전지 및 태양광 발전 기술을 선도하는 산업체를 방문해 최신 연구 성과를 직접 접했다.

박종일(신소재공학과 3학년) 학생은 “교토대학교 연구실의 실험 과정을 직접 접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고, 교세라 산업체 방문을 통해 차세대 전지 기술의 최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배터리 기술의 글로벌 흐름을 경험하며 많은 배움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상문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사업단 총괄단장은 “앞으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며,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핵심 전문 인력 양성의 중심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사업(COSS)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을 받아 지난 2023년 6월부터 운영 중이다. 충북대를 비롯한 5개 대학과 충북도, 청주시,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등이 협력해 이차전지 분야의 국가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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