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측 "공수처, 압수수색·통신영장 기각 사실 숨겨"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2-21 17:26:3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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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갑근 변호사/국제뉴스DB
윤갑근 변호사/국제뉴스DB

윤석열 대통령 측이 21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 대통령에 대한 압수수색·통신 영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했다가 기각되자 서부지법에 체포영장을 청구했다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 대리인단인 윤갑근 변호사는 이날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수사기록 7만 쪽을 뒤져 공수처가 서울중앙지법에 대통령과 관계자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통신 영장을 청구했다가 기각당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기각 영장 4건 중 2건은 윤 대통령 본인 대상"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공수처는 윤 대통령 본인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은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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