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국제뉴스) 강정훈 기자 = 장정순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의원(풍덕천1ㆍ2동, 죽전2동 / 더불어민주당)은 도시건설위원회 이교우 의원(신봉동, 동천동, 성복동 / 더불어민주당) 등과 함께 20일 수지아르피아와 수지체육공원 내 실내배드민턴장을 찾아 피클볼 경기 코트 설치 방안을 협의하고, 배드민턴장의 노후화된 시설을 점검했다.

장정순 의원은 수지아르피아 축구장과 육상트랙 사이 반원 형태의 여유공간이 발생함에 따라 피클볼 경기 코트 3면을 조성하는 방안은 체육진흥과와 피클볼협회 관계자와 협의했으며, 이동식 시설로 설치해 해당 공간의 활용도를 높일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아울러 수지체육공원 내 실내배드민턴장의 철제 프레임의 페인트가 벗겨져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 긴급하게 보수 공사의 필요성을 제기했으며, 배드민턴장 내 고장 난 주민 편의 시설에 대한 조치가 즉각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문제에 대해서도 개선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부서는 관계 부서 등과 협의해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장정순 의원은 “피클볼이 대중화 되면서 관련 경기 시설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주민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향유할 수 있도록 각종 시설 확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배드민턴장이 건립된지 30년이 되가면서 시설 노후화가 심각하다 조속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곧 날이 풀리고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계절이 되는 만큼 지역 체육시설을 통해 건강 챙기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날 함께 했던 이교우 의원은 “피클볼은 테니스, 배드민턴과 탁구를 결합한 스포츠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고 언급하며, “주민들의 요구를 적극 수렴해 1주민 1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만들도록 의정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정순 의원은 같은날 오후 수지구탁구협회 회장 이취임식을 찾아 이취임을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수지구 탁구 발전을 위해 노력할 뜻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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