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사흘간 킨텍스에서 ‘경기국제보트쇼’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8회째인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기업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선박 자율운항솔루션이 공개된다고 도는 강조했다.

하이테크 전시관에서는 수소전지 기반 친환경 추진시스템, 스마트 해양계류시스템, 다이버 안전 지원로봇이 선보인다.

국제컨퍼런스가 28일과 3월 1일 열리고, 일반 컨퍼런스 등 약 20가지 강좌가 진행된다.

체험프로그램이 풍성해진 것이 특징이다. 구명뗏목 탑승, 낚시 캐스팅, 카약, 에어서프 바운스, 보트 트레일링 등 17가지를 경험해볼 수 있다.

박종민 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올해 경기국제보트쇼는 안전한 해양레저 문화가 정립될 수 있는 체험기회를 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