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농식품바우처 사업으로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

[ 비건뉴스 ] / 기사승인 : 2025-02-16 17:10:3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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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대구광역시는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오는 17일부터 2025년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농식품바우처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 강화와 농산물의 소비체계 구축을 위해 지정된 가맹점에서 채소, 과일 등 농식품을 바우처 카드로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2023~2024년 달성군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사업 실시 후 올해는 9개 구·군으로 확대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2025년 4인 가구 기준 1,951,287원 이하) 수급자 중 임산부, 영유아, 2007년 이후 출생 아동이 있는 가구로 지원금은 4인 가구 기준 월 10만 원이다.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하며, 지원 기간은 10개월(3∼12월)이다. 중복수혜 등을 방지하기 위해 보장시설 수급자와 영양플러스 사업 이용자는 가구원 수에서 제외된다.



대상 가구는 17일부터 농식품바우처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 ARS로 전화 신청 및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사용 가능 매장은 2월 말 농식품바우처 누리집을 통해 최종 공고 예정이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물가 상승으로 취약계층의 먹거리 부담이 더욱 커진 만큼 먹거리 안전망 확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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