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최근 (사)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사)한국지방자치학회, 대한민국지자체홍보대상 조직위원회 등이 주최한 '2025년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서 사회복지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사)한국미디어영상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는 종합대상 및 정책, 축제, 환경, 관광, 역사문화, 사회복지, 안전관리 7개 부문과 특별상(홍보대사) 및 특별상(유튜버)에 전국 60여 개 지자체가 홍보영상을 출품해 경쟁했다.

동래구는 사회복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선정된 홍보영상은 '제3회 동래구민 헌혈의 날 기념' 영상물이다.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는 건강한 문화를 효과적으로 알린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천사(1,004)명의 헌혈기부를 목표로 헌혈 월간행사를 진행해 2060명이 헌혈 기부에 성공했으며, 단체 헌혈릴레이에는 동래래미안아이파크, 사직고, 중앙여고, 동인고, 학산여고, 용인고, 동래구청 등 관내 7개 기관과 주민이 '헌혈 나눔 히어로' 주인공이 되어 적극적으로 참여한 영상이 담겨 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이번 홍보대상을 받은 동래구민 헌혈의 날 기념 영상물을 통해 어떤 것보다 따뜻하고 가치 있는 봉사인 헌혈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