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청 전경](http://www.koreaeaglenews.com/news/photo/202502/79537_100288_3459.png)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5월말까지 남해사랑상품권 화전(花錢) 특별판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남해군에 따르면 이번 특별판매 기간에는 월별로 상품권 개인별 구매 한도가 변경된다.
구체적으로는 2월과 4월에는 지류 및 카드 상품권의 구매 한도가 월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확대되며, 3월과 5월에는 모바일 상품권의 구매 한도가 월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군은 이를 통해 보다 많은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물가 상승, 금리 인상 등 여러 경제적 요인으로 인해 지역 경제가 얼어붙은 상황이다”며 “이러한 어려운 시기에 이번 남해사랑상품권 특별판매가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군민들의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