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교육에서 인사말 하는 김미경 구청장. 사진=은평구](https://cdn.sisanews.kr/news/photo/202502/113077_98542_2858.jpg)
[시사경제신문=서아론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6일 ‘2025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ㆍ윤리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입주자대표들이 매년 4시간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 사항으로 구성원의 역량 강화와 효율적인 공동주택 운영을 목적으로 이뤄진다.
강사는 하원선 대한주택관리사협회장, 김지혜 법무법인 산하 수석변호사를 초빙했다. 교육 내용은 관련 법령과 판례, 민원 사례를 비롯한 공동주택 관리, 직무윤리, 장기수선충당금 등으로 현장실무에 적합한 주제로 진행됐다.
구에서 시행할 공동주택 지원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은평경찰서와 협업해 112신고 시 단지 내에 신속한 진입을 도와주는 ’공동주택 프리패스‘에 대해 안내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공동주택은 가장 빠르고 많이 증가하는 주거 형태다. 관리업무도 다변화되고 입주민 간 발생하는 민원 해결 분쟁 가능성도 커지고 있어 이번 교육이 이런 현실 문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은평구는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선진적인 공동체 주거환경 문화 형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