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창녕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산불방지 센터 방문·점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2-07 10:37:57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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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남도의회)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의원들이 창녕군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 방제 사업장 점검 모습.
(사진제공/경남도의회)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의원들이 창녕군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 방제 사업장 점검 모습.

(창녕=국제뉴스) 홍성만 기자 =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6일 김해·창녕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지와 창녕 산불방지센터를 방문·점검하여 경남 산림의 미래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소나무재선충병은 매개충 활동 범위 확대, 기후변화로 인한 확산 조건 강화, 밀집된 산림구조, 방제 작업의 한계 등으로 경남 산림에 `재난 수준'의 피해를 초래하며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경남도 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량은(천 그루) ▲21년 224▲22년 217▲23년 417▲24년 451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 영농 활동 준비 등으로 인해 2월은 산불 발생 가능성과 피해 규모가 큰 시기로, 산불 예방활동 강화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사진제공/경남도의회)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의원들이 창녕군 산불방지센터를 방문해 산불 예방 철저 당부 및 근로자를 격려하고있다.
(사진제공/경남도의회)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의원들이 창녕군 산불방지센터를 방문해 산불 예방 철저 당부 및 근로자를 격려하고있다.

이에 경제환경위원회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심각하게 확산되고 있는 김해시와 창녕군의 야산을 방문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 방제 사업장을 점검했다.

이어, 창녕군 산불방지센터를 방문하여 산불 방지인력과 진화장비 등 출동 준비태세를 점검하고 진화요원들을 격려하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장비 착용 철저를 당부했다.

우기수 도의원(국민의힘, 창녕 2)은 “산불은 한 번 발생하면 아무리 좋은 장비를 활용하더라도 진화가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따라서 예방이 가장 중요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출동을 통한 조기 진압이 최선책이다.”고 강조하며, “위원회에서도 산불 대응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예산 지원과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hkukje2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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