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소송 20일 끝날 것"...리플(XRP) 가격 강세 더 지켜봐야 하는 '까닭'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1-16 00:15: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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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 [사진=X 캡쳐]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 [사진=X 캡쳐]

리플(XRP) 코인이 연일 고가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거래량도 폭발하고 있어 투자 열기는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15일 오후 3시 15분 기준 업비트에서 리플은 전 거래일 대비 6.21% 오른 4207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강세 패턴을 돌파하며 새로운 사상 최고가를 향한 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코인리더스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는 분석가 의견을 인용해 XRP가 다중 주간 하락형 웨지 패턴을 돌파하며 강력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XRP는 지난해 12월 2.9달러 고점을 기록한 후 조정을 거쳐 하락형 웨지 패턴을 형성했으나, 1월 11일 10% 급등하며 이 패턴을 돌파했다.

분석가들은 이 돌파가 강세 랠리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아울러, XRP 상승세의 지속 여부가 비트코인 움직임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리플 최고법률책임자(CLO) 스튜어트 알데로티가 X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에서 승리를 자신했다.

그는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1월 20일(현지시간) 사임하면서 암호화폐 업계와의 전쟁도 끝난다. 리플 측은 SEC에 항소 서류 제출 기한을 연장하도록 요청했지만, SEC는 이를 거부했다"고 적었다.

리플과 SEC는 2020년 12월부터 미등록 증권 판매 이슈로 법적 싸움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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