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송도빈 인턴기자, 김현숙 기자) 그룹 세븐틴, 아이브, 엔하이픈 등이 골든디스크어워즈 무대에 합류한다.
9일 골든디스크어워즈 사무국은 “오는 1월 4일 데이식스·아일릿·에스파, 1월 5일 나우어데이즈·세븐틴·아이브·엔하이픈·여자친구·우기((여자)아이들)·이즈나(가나다 순)가 '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고 밝혔다.
이번 골든디스크는 다채로운 라인업과 함께 팬들의 기대를 한껏 높였다. 데이식스와 아일릿은 첫 출연을 확정 지으며 새로운 무대를 예고했다. 데이식스는 히트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와 ‘예뻤어’를 비롯해 올해 발표한 신곡으로 주요 음원 차트를 석권하며 정주행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아일릿은 데뷔곡 ‘마그네틱(Magnetic)’으로 데뷔 8일 만에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대세 신인으로 자리매김했다.
에스파는 3년 만에 골든디스크에 복귀하며, ‘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당시 신인상 등 4관왕의 기록을 이어가는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나우어데이즈는 데뷔 첫해를 성공적으로 마친 신인 보이그룹으로 스페셜 스테이지를 준비 중이며, 세븐틴은 10년 연속 출연이라는 대기록과 함께 역대급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아이브는 3년 연속 골든디스크에 출연하며, 올해 글로벌 무대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음반과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 후보에 올랐다. 엔하이픈은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ROMANCE : UNTOLD)’로 미국 빌보드와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높은 성적을 기록하며 K팝의 글로벌 위상을 입증했다.
오랜만에 완전체로 뭉친 여자친구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무대를, 우기((여자)아이들)는 그룹과 솔로 아티스트로 양일 무대에 오르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데뷔 3주차에 접어든 이즈나는 ‘아이랜드2’를 통해 결성된 7인조 신예로, 이번 골든디스크에서 첫 공식 무대를 선보인다.
한편, '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는 2025년 1월 4일과 5일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에서 개최되며, 4일에는 디지털 음원 부문, 5일에는 음반 부문 시상이 진행된다. 골든디스크어워즈는 1월 4일과 5일 오후 6시 JTBC2·JTBC4에서 생중계되며, 밤 12시 JTBC에서 지연 중계된다.
사진=골든디스크어워즈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