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국제뉴스) 조영래 기자 = 경북 (재)문경시장학회(이사장 신현국)는 28일 동창산업(주)(대표 노순하)에서 1,000만원과 JJ 조기회에서 6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창산업(주)은 석탄 가공품 제조업체로 2022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번 기탁식에 참석한 노순하 대표는"지역에서 받은 도움에 비해 후원 금액이 미약하지만 지역 학생들이 문경의 미래인 만큼 앞으로도 문경의 교육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려고 한다."고 전했다.
같은 날 함께 기탁식에 참석한 JJ 조기회는 아침 조기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각 조기 축구회에 소속된 회원들이 모여 개최한 JJ 풋살대회의 상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JJ 조기회 리더인 문경시청 건설과 오종석 팀장은"일상 취미활동이 기부활동으로 이어진 선례를 지속하여 기부문화 활성화에 동참하고자한다"고 전했다.
(재)문경시장학회 신현국 이사장은 "올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우리 문경시장학회에 많은 관심으로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우리 학생들이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더욱 휼륭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