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산간 체감온도 '뚝'→도로 살얼음 빙판길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1-30 00:12:26 기사원문
  • -
  • +
  • 인쇄

(전남/국제뉴스) 김성산 기자 = 기상청은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당분간 기온이 낮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예보 했다.

지난 27일부터 전남 일부 산간지역(무등산 등)에 눈이 내려 쌓여있는 가운데, 기온이 낮아지면서 내린 눈 또는 비가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출.퇴근 시간대 차량 운행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특히,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그늘진 도로 등에서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겠고, 낮 동안 내렸던 비 또는 눈이 밤 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얼어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이와 함께, 오늘(30일) 새벽부터 아침(09시) 사이 광주시와 전남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이어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 터널 입.출구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한편,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남부앞바다는 오늘(30일) 오후까지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

  • 글자크기
  • +
  • -
  • 인쇄

포토 뉴스야

랭킹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