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원섭)은 28일 김정태 상임감사가 ‘2024 한국감사인대회’에서 ‘내부감사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감사협회가 주관해 매년 열리는 한국감사인대회는 전략혁신을 통해 탁월한 경영 성과를 창출하고 감사 선진화 사례를 제시한 법인과 내부감사 발전 및 감사 업무혁신 등에 기여한 감사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내부감사 혁신상은 감사활동, 내부통제 및 경영혁신, 감사의 전문성, 감사 독립성 등의 활동실적을 평가해 내부감사활동에 우수한 성과를 이룬 감사(위원)와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 상임감사는 지난해 6월 취임 후 6대 부패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청렴시책 추진 기반 정비에 집중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3년도 공공의료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충북대학교병원이 2등급을 획득하는 등 선진 감사시스템 구현을 위해 노력했다.
다양한 보건의료 및 국정실무 경험을 토대로, 의정갈등에 따른 의료 환경의 혼란과 급격한 변화 속에서도 병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예산확보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