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6사단, 폭설에 따른 긴급 제설 대민지원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1-29 11:23:0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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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사단 장병들이 폭설이 내린 강원도 횡성군 우천면 일대에서 비닐하우스 피해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36사단>
36사단 장병들이 폭설이 내린 강원도 횡성군 우천면 일대에서 비닐하우스 피해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36사단>

(강원=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육군 제36보병사단은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폭설과 한파로 신음하는 지역주민을 위해 대민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횡성군에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눈폭탄이 내려 25.7cm가 쌓인 가운데, 횡성대대 장병 40여 명은 우천면 수남로 일대에서 농업시설 하우스 제설, 파손 시설물 철거 등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실의에 빠진 피해농가의 재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임희봉(중령) 대대장은 “지역주민의 생활 터전이 눈에 파묻히고, 피해가 큰 상황이라 조금이라도 더 빨리 복구하기 위해 전력 투구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단은 기록적인 폭설에 이어 한파까지 겹쳐 많은 국민이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피해 농가 요청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국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추가 대민지원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ye12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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