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유관기관 협력 반려동물 목줄·입마개 합동단속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1-28 14:49: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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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로 인해 발생하는 생활민원 최소화, 안전한 공원 환경 조성 위한 단속 강화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지난 27일, 부산 대표 도심 공원인 부산 시민공원 일원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동물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합동단속반이 시민공원내에서 합동단속을 펼치고 있다/제공=부산시설공단
합동단속반이 시민공원내에서 합동단속을 펼치고 있다/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진구(지역경제과)-부산진경찰서(부전지구대) 합동단속반은 이날 반려동물과 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 산책로와 민원신고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반려견 목줄이나 가슴줄 착용 여부를 확인하고, 맹견에 대해 입마개 착용 여부도 점검했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이번 합동 단속 기간 중 적발된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가 있을 예정이며, 동물보호법 준수 지도 단속을 계기로 성숙한 시민의식과 동물보호 수준이 한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 시민공원은 반려동물 친화 공원 조성을 위해 반려견 전문 교수 초빙 펫티켓 교육 및 반려견 순찰대와 경찰관들이 함께하는 '펫티켓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한 행사를 매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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