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증평군치매안심센터가 23일 지역사회의 독거 치매 어르신들을 지원하고 이웃 간의 온정을 나누기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김치 나눔은 치매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치매안심센터장과 직원들은 직접 담근 김장 김치 120kg을 지역 내 독거 치매 어르신 12명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조미정 센터장은 "작은 정성과 관심이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내 치매 환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증평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과 관리에 중점을 두고, 치매 환자와 고위험군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와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