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가보자GO(가보자고)’에 특별한 게스트가 등장한다.

23일 방송되는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3 10회 선공개 영상에서는 국회의원 권성동이 등장해 일명 ‘체리 따봉 사건’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스페셜 MC로 등장한 김성경은 권성동 의원에게 “이준석 의원이랑 친한가?”라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이에 권성동 의원은 “현재는 같은 당이 아니라 친하다고 얘기하기는 어렵지만, 인간적으로는 잘 지내고 있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김성경은 윤 대통령과 나눈 문자 메시지가 언론에 노출되며 공개적으로 사과를 했던 일명 ‘체리 따봉 사건’에 대한 심경도 물었다. 권성동 의원은 “많이 당황했다”라고 운을 띄운 뒤 “난 괜찮으나 대통령께 누를 끼치게 되어 죄송했다. 대통령께 ‘문자 메시지가 노출되어 죄송하다’라고 사과드렸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이에 김성경은 “대통령의 반응은 어땠나?”라고 물었고, 권성동 의원은 “’이미 엎질러진 물. 알았다’라고 하셨다. 뭐 주워담을 수 없지 않나”라고 쿨하게 답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권성동 의원은 1960년생으로, 국민의힘 소속의 강원 강릉시 국회의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