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이의 엄마 됐다" 모델 문가비 갑작스러운 출산 고백 근황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1-23 14:54:4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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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문가비(사진=문가비 SNS 채널)
모델 문가비(사진=문가비 SNS 채널)

모델 문가비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출산 소식을 전했다.

22일, 그는 "다사다난했던 지난해, 그리고 새로운 해였던 2024년을 한 달 남짓 남겨두고 저의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이렇게 글을 써 내려간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문가비는 "잊혔을 거라 생각하지만 여전히 저의 안부를 궁금해하고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한 아이의 엄마로서의 마음을 솔직히 드러냈다. 그는 출산 소식이 갑작스럽게 찾아왔고, 임신 기간의 대부분을 조용히 보냈다고 밝혔다. "태어날 아이를 위해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자신의 부족함에 대한 고백도 이어졌다.

그는 "세상에 나온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며, 아이에게 밝고 아름다운 세상을 보여주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문가비는 "앞으로 아이와 함께하며 더 많은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공개함으로써 마음이 홀가분해졌다고 털어놓았다.

마지막으로 그는 "축하한다는 그 말 한마디면 충분하다"며, 새로운 세상을 선물해 준 아이와 함께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다만 결혼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문가비는 2011년 미스 월드 비키니 대회에서 우승하며 데뷔했으며, '걸크러시' 매력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나 지난 2020년 4월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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