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는 21일 충북지역 8개 당원협의회와 함께하는 ‘하나 되는 당원교육’에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선고가 확정되면 이 대표는 (대선에)출마할 수 없게 된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청주 CJB미디어센터에서 열린 당원교육 특강에서 “이재명, 조국 대표가 잘 못한다는 반사이익만으로 민심을 되찾아오지 못한다”며 “국민의힘이 변화와 쇄신을 해서 국민들에게 평가받아야 지방선거, 대통령 선거,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승우 충북도당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운명공동체로 윤석열 정부가 성공해야 국민의힘이 사랑받을 수 있다”며 “당원동지여러분의 힘으로 탄생시킨 윤석열 정부가 역사에 길이 남을 수 있도록 당원동지 여러분이 끝까지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당원교육에는 한동훈 당대표 및 이정현 전 당대표, 서승우 충북도당위원장, 이종배 국회의원, 경대수, 김동원, 김진모 당협위원장,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시·군·도의원, 당원 등 15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