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늘(14일), 관공서 등 출근시간이 조정된다.
2025학년도 수능이 14일 전국 1282개 고사장에서 치러진다.
지원자는 총 52만2670명으로, 재학생이 34만777명(65.2%), 졸업생이 16만1784명(31.0%), 검정고시 출신이 2만109명(3.8%)이다.
시험 시간표는 1교시 국어(08:40~10:00), 2교시 수학(10:30~12:10), 점심시간(12:10~13:0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 및 탐구(14:50~16:37), 마지막으로 제2외국어/한문(17:05~17:45)이다.
4교시 한국사 과목에 응시하지 않으면 수능 성적이 아예 나오지 않고 무효 처리된다.
이날 전국 관공서와 일부 기업은 출근 시간을 오전 10시로 조정했다.
또한 서울 지하철도 운행 횟수를 평소보다 늘려서 오전 6시와 10시 사이에 집중 배차하기로 했다.
경찰도 인력 만여 명을 동원해 시험장 주변의 소음 유발 행위 등을 단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