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승강기안전공단(KoELSA)이 주관하는 ‘2024년 승강기 안전주간 기념식’이 13일 오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됐다.
‘함께 지키는 승강기 안전! 함께 이루는 산업진흥!’을 주제로 열린 기념식에는 행정안전부와 KoELSA 관계자는 물론 대한승강기협회 등 승강기 협·단체, 학계, 기업 및 시민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승강기 안전과 산업진흥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 펼쳐진 이날 기념식은 주제영상 상영과 승강기 안전과 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안전기원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호영엘리베이터 양철호 대표이사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강현명 안전관리이사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대현 박선희 대표와 한국승강기안전원 민경준 이사장에게 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대성엘리베이터 안국락 대표이사와 고려엘리베이터 김진권 대표이사 등 15명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승강기 안전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단체인 한걸음에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이, 최우상을 수상한 단체인 이음필름 등 4명에게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 표창이 수여됐다.
새한엘리베이터 손영선 대표를 비롯한 5명에게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 감사패가 한국승강기블루 백승훈 대표이사 등 2명에는 대한승강기협회장 표창이 주어졌다.
KoELSA 양의모 이사장 직무대행은 “승강기 안전주간 기념식은 승강기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산업 진흥을 위해 소통하고 협업하는 교류의 장”이라며 “2024년 승강기 안전주간이 승강기 안전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 산업 진흥을 선도하는 견인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