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 음성휴먼스마트밸리 공동주택용지 공급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1-10 14:15:04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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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충북개발공사)
(제공=충북개발공사)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개발공사는 음성휴먼스마트밸리 공동주택용지 B1블록, B3블록을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음성휴먼스마트밸리 공동주택용지는 추첨방식으로 공급되는 용지로 건폐율 30%, 용적률 210%, 최고 23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공급금액은 각각 285억원, 220억원으로 3.3㎡당 220만원 수준이다. 대금납부는 1년 거치 후 3년 무이자 분할납부 조건으로 가능하다.

공급일정은 오는 11월 21일~22일은 1순위 추첨 신청, 25일은 추첨 및 당첨자 발표이다. 1순위 신청이 없을 경우 일반 주택건설사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26일 2순위 신청을 받는다.

음성휴먼스마트밸리는 음성군 맹동면 인곡리 일원에 면적 173만㎡, 수용인구 8129명(346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는 충북혁신도시와 함께 음성지역 주택공급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통접근성 측면에서 평택제천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청주국제공항과 인접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을 위해 자연 친화적인 복합문화 공간으로 설계됐다. 단지 경관 측면에서 10만구루 이상의 수목을 활용한 가로경관, 사색의 공간을 제공하는 녹지 계획 등으로 단지 내에서 산책과 업무가 공존하는 환경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개발공사 홈페이지 분양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투자유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개발공사 진상화 사장은 “향후 세계 정세 불확실성 해소 및 금리인하에 대비 기업이 선제적 투자를 이끌 수 있도록 공사가 시행하는 스마트밸리는 단순한 산업단지를 넘어,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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