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국제뉴스) 명경택 기자 = 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허동균)은 지난 5일(화) 순천 관내 교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심폐소생술 추가 교육을 실시했다.
성가롤로병원의 협조로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올해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가 어려웠던 교직원의 신청을 받아 추가로 진행되었으며, 교육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서 신속한 응급처치를 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하여 시행됐다.
교육은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추어 호흡이 정지되었을 경우에 실시하는 심폐소생술 방법, 응급상황시 대처 요령,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및 기도가 이물질로 인해 폐쇄되었을 때에 처치하는 하임리히법 등이 포함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직원은 "강의 중에 시청각 자료를 통해 여러 가지 응급상황을 접하면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심폐소생술 실습 훈련을 모형을 통해 직접 체험해보는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전했다.
김태연 학교지원센터장은 "교육을 지원해주신 성가롤로병원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심폐소생술 교육이 필요한 교직원을 위해 교육지원청에서도 많은 관심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