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의회는 양우식 운영위원장이 해군참모총장에게 감사패을 받았다고 6일 전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양용모 총장은 전날 양 위원장을 충남 계룡대 해군본부로 초대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양 위원장이 전국 최초로 천안함 피격 사건 생존 장병과 사망 장병의 배우자, 직계 존비속에게 생활지원금, 의료비, 교육비 등을 경기도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경기도 천안함 피격사건 피해구제 및 지원 조례)를 마련해준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한 것이라고 도의회는 설명했다.
양 총장은 “천안함 피해자 지원을 위해 힘써주신 데 대해 해군을 대표하여 특별한 감사를 드린다”고 했고, 양 위원장은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을 예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고 도의회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