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예능 프로그램 JTBC '최강야구'가 시즌3 마지막 직관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4일 방송된 시즌 3의 105회에서는 최강몬스터즈가 안산공고와의 2차전에서 13대 6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최강몬스터즈가 1회 초부터 과감한 스윙으로 안산공고의 선발 투수 김도영을 상대했다.

선두 타자 정근우는 안타로 시작해 9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고, 박용택은 10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며 선취 적시타를 날렸다.

이대호의 적시타와 이택근의 볼넷 출루, 김문호의 희생 플라이까지 더해져 1회에만 4점을 올리며 빅이닝을 만들었다.

최강몬스터즈는 7대1로 앞선 상황에서 선성권이 마운드에 오르지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고, 구원투수 신재영으로 교체했다.

그러나 안산공고의 추격을 허용하며 8대6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이후 안타 잔치를 벌인 몬스터즈. 마지막 아웃 카운트를 잡아낸 니퍼트의 안정적인 피칭으로 13대 6 승리를 확정지었다.

최강몬스터즈는 오는 17일 오후 3시 잠실 야구장에서 대학야구 올스타팀과 시즌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직관 경기 티켓 예매는 12일 오후 2시에 티켓링크에서 오픈되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