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매수, 솔라나 매도" 미 대선 결괴 따른 암호화폐 전망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11-06 00:25: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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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로고. 사진제공/AFP통신
비트코인 로고. 사진제공/AFP통신

미국 대선에 따른 암호화폐 시장 전망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인리더스 보도에 따르면 10x 리서치는 미국 대선이 다가옴에 따라 가격의 큰 변동성이 예상되고 있는 암호화폐 시장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비트코인(BTC) 롱 포지션과 솔라나(SOL) 숏 포지션의 페어 트레이드를 추천 중이다.

5일(현지시각) 발표된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의 보도에 따르면, 10x 리서치의 창립자 마커스 티엘렌은 해리스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솔라나 ETF의 승인 가능성이 낮아져 SOL 가격이 약 15%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반면, 트럼프 후보가 당선되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 솔라나 모두 약 5%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s는 이미 미국 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만큼,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또, 솔라나 네트워크의 일일 거래 수수료가 10월 24일 500만 달러에서 현재 250만 달러로 감소한 점은 SOL의 약세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10x 리서치의 이러한 투자 전략은 미국 대선과 그 결과에 따라 암호화폐 시장의 향후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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