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영진전문대학교 최재영 총장은 1일 "우리 대학교 유아교육과 재학생들이 견학을 통해 전공 역량을 키우고, 다양한 현장 중심 학습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경쟁력 있는 유아교육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종시의 공립 숲유치원에서 ‘유아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영진전문대학교에 따르면, "재학생 24명이 참여한 견학단은 이날 세종시 ‘세종솔빛숲유치원’을 방문, 이곳 유아들과 함께 숲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놀이를 체험했고, 이를 유아교육 현장에서의 이론과 실습으로 접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또 학생들이 세종수목원을 찾아 자연을 교육 소재로 활용하는 방법도 탐색했다."고 전했다.

한편, 영잔전문대학교는 "세종솔빛숲유치원은 공립 유치원 중 최초의 숲유치원으로, ‘모든 답은 자연에 있다’는 신념 아래 아이들이 숲속에서 자유롭게 뛰어놀며 스스로 깨우칠 수 있도록 하는 교육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영진전문대학교는 "이 유치원이 2021년 한국건축문화대상 신진건축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숲유치원의 교육 특성, 대지의 형상과 환경 등을 고려하여 언제든 실내교육과 실외교육이 자유롭게 전환될 수 있도록 건축물에 자연이 스며들도록 설계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영진전문대학교는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이번 견학에서 생태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현장 교육에 적용할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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