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국제뉴스) 백승일 기자 = 충남 서산시 소재 충청남도교육청 서부평생교육원이 지난 10월 31일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의 김유진 작가 강연을 끝으로 2024년 인문독서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10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는 자녀 교육, 힐링, 여행, 독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지역주민들에게 인문학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매달 새로운 주제와 도서를 선정하여 수강생들의 기대감을 높였으며, 참여자들은 강연뿐만 아니라 독서를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강생 A 씨는 "매달 어떤 강연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하며 주제도서를 찾아 읽는 것이 큰 즐거움이었다"며 "10회 동안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여했는데, 아쉬움이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기영 원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인문학과 독서에 더욱 친숙해지고, 지역의 독서 문화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