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괴산증평교육지원청(손희순 교육장)은 학부모 힐링아카데미 ‘슬기로운 음식생활’을 ‘미래세대를 위한 지구를 살리는 음식 이야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지난달 29일에 제1강 ‘GMO와 환경호르몬시대, 부모의 선택이 미래를 바꾼다’라는 강좌를 시작으로 특강 ‘오감을 깨워서 세상을 맛보자’를 오는 11월 5일 오후 7시에 증평교육도서관 2층 독서인문학당에서 실시한다.

이번 학부모 힐링아카데미 교육은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환경호르몬 유전자조작식품(GMO) 유해성에 대해 알아보기 △식품첨가물의 이해 및 살림의 실천 올바른 식습관을 위한 미각 교육 △미래세대를 위한 지구를 살리는 음식 이야기 주제로 진행됐다.

올해 특강은 요즘 먹거리 문제가 심각하고, 성조숙증과 소아비만, 소아당뇨 등 음식으로 인한 질병의 발생 나이도 점점 낮아지고 있으며, 잘 먹이고 잘 키우고 싶은 부모의 마음을 담아 더 건강한 식습관을 키우기 위해 학부모 아카데미 ‘슬기로운 음식생활’를 기획했다.

손희순 교육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의 체력을 튼튼히 할 수 있는 음식 비결로 가정에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확산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