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진주경찰서가 지역사회 커피전문점과 손을 잡고 딥페이크 예방 및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문구를 담은 컵홀더를 제작해 홍보에 나섰다.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AI(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특정 인물의 얼굴을 다른 영상에 합성해 새로운 허위 영상물이나 사진을 만들어 유포하는 이른바 ‘딥페이크’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무엇보다 허위 합성한 제작물을 SNS를 이용해 유포하는 등 더욱더 큰 피해를 야기하고 있어, 예방을 위해 음료 컵홀더에 딥페이크 및 불법촬영 예방 문구를 넣어 가시성을 높였다.
제옥봉 진주경찰서장은 “청소년 성범죄 근절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범죄예방활동과 홍보활동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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